Auto-GPT
최근 미 실리콘밸리에서 ‘인간의 일을 전부 대체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AGI)의 시작점’으로 불리는 인공지능(AI)이 등장했습니다. ‘오토GPT(AutoGPT)’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오토GPT는 ‘시그니피컨트 그래비타스’(Significant Gravitas)라는 개발자가 오픈AI의 언어 모델 GPT-4를 기반으로 만든 오픈 소스 파이썬(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30일 개발자들의 코드 공유 플랫폼인 깃허브에 올라왔습니다. 생성AI 서비스 ‘오토GPT(AutoGPT)’ 등장 AI 스타트업 시그니피컨트 그래비타스는 지난달 30일 생성AI 서비스 ‘오토GPT(AutoGPT)’를 공개했습니다. 오토GPT 공개 후 ‘#AutoGPT’란 태그는 트위터 트렌딩 1위를 차지했고, 깃허브에서 사용자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스타 획득에서 공개 열흘만에 3만개를 돌파한 뒤 현재까지 9만5천개를 받았습니다. 오토GPT는 범용 인공지능(AGI)과 가장 근접했다고 평가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용자가 목표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방법을 터득해 결과물을 내놓습니다. 사람의 개입없이 AI가 스스로 문제 해결 방식을 바꿔가며 목표를 달성합니다. 일례로 ‘유튜브에서 가장 조회 수가 많이 나오는 영상 제작’을 목표를 제시하면, 오토GPT는 자동으로 최근 유튜브에서 인기 있는 동영상을 검색하고 이를 주제별로 분류한다. 이어 어떤 식으로 촬영하면 되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이런 오토GPT 활용 사례가 최근 유튜브에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 지난주말에만 수백개의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오토GPT(AutoGPT) 란? 오토GPT는 오픈AI의 언어 모델 GPT-4를 기반으로 만든 오픈 소스 파이썬(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30일 개발자들의 코드 공유 플랫폼인 깃허브에 공개했습니다. 여기서 Auto는 자율적이라는 의미를 가진 Autonomous의 준말입니다. 사용자가 임무를 주면 중간 단계의 보조 업무들은 자동적으로 수행된다는 뜻에서 이같은...